728x90
반응형

민화 4

민화 자격증 심화 과정, 책거리 그리기

심화과정은 총 3단계 책거리 문자도 화접도 3가지의 그림 중에 개인적으로는 문자도가 가장 그리기 쉬웠다. 책거리를 그리기전에 그림의 의미 읽어보기! 책거리? 주로 선비의 방이나 서당등에 놓아 책을 가까이 두고 학문의 길에 매진하려는 학자들의 소망이 담겨있는 그림 책거리는 문방사우도라고도 불린다. 책거리 그림의 소재는 문방사우(종이, 붓, 먹, 벼루)가 있고, 그중에서도 책이 가장 많이 그려져 있다. 재밌는 이야기로는 정조대왕은 학문에 대한 관심이 많아 신하들의 학문을 위해 책거리를 기본으로 그리게 했다. 본격적인 책거리 그리기 시작 기초단계를 그리고 나니 확실히 심화과정의 본 뜨기는 수월하다. 그림의 주인공인 책은 진먹으로 선을 떠주고 대나무잎은 중먹으로 그려줬다. 책거리는 직선이 많기때문에 바로 선을 ..

민화 2023.09.24

민화 자격증 기초 과정, 초충도 그리기

드디어 기초과정의 마지막 초충도 초충도를 그리기 전에 의미부터 읽어보자! 초충도?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각종 식물과 벌레들을 소재로 그린 그림 대표적인 초충도의 작품은 신사임당(申師任堂)의 초충도 신사임당의 초충도는 안정된 구도, 섬세하고 부드러운 묘사, 아담하고 음영(陰影)을 살린 채색법 등이 뛰어나 가작(佳作)이 많다고 한다. 초충화법의 대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풀벌레를 그리려면 그 날고 번뜩이고 울고 뛰는 상태가 살려져야 한다. 풀벌레의 형태는 대소 장단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빛깔도 때에 따라 변화하게 마련이다. 초목이 무성할 때는 벌레의 빛깔도 초록색으로, 초목이 단풍이 들 때는 벌레의 빛깔도 칙칙하게 그려야 한다. 풀벌레는 대개 점을 찍어 자세히 그리면서도 정신이 먼저 붓끝에 나타나..

민화 2023.08.24

민화 자격증 기초 과정, 부채에 꽃 그리기

자격증 과정 중 두 번째 단계 부채! 이건 아주 재밌는 작업이다. 밑그림이 그려져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다. 색상과 바림만 잘하면 된다. 그려진 밑바탕에 꽃색을 먼저 정해준다. 부채까지는 물감으로 작업을 진행해 주었다. 꽃을 다 칠하고, 나머지 잎사귀를 칠해준다. 수술을 가장 마지막에! 초록 잎사귀의 색상 : 녹청 + 황 + 호분 밝은 잎사귀의 색상 : 황+황토+호분 잎 바림 색상 : 본남 색상은 참고만 하고 원하는 색상으로 비율은 이것저것 해보고 칠해보기를 추천한다. 처음엔 색상을 말하는데도 뭐가 뭔지 헷갈리지만 이제 점점 하다 보면 색상이 외워진다. 그림은 많이 그려보는 게 실력을 기르는 길이다. 마지막에 수술까지 찍어주면 끝! 완성된 작품은 이름과 함께 흰 배경에서 촬영 후 저장해 두면 된다. 나중에..

민화 2023.08.19

민화 자격증 기초 과정, 까치호랑이 그리기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던 민화 자격증 따기 주변에 민화를 그린다고 하면 그게 뭐야?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민화란? 17~19세기에 걸쳐 민간에서 널리 퍼졌던 대중미술 민화의 태생이 모방이다보니, 독창적이고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게 아닌 기존의 것을 따라하는 식으로 그려졌다. 크게 병풍이나 도자기•족자로 만든 사치용과 부적처럼 벽이나 문에 붙이는 생활용으로 나뉘었는데, 생활용 민화는 주로 나쁜 것들을 막는 호작도, 제사 때 상차림 대신 붙이는 제사도 등이 있다. 출처 : 나무위키 민화는 간단히 말해서 한국적인 그림 중 하나라고 표현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내가 민화자격증은 1급과 2급이 있는데 그중 오늘 작성할 포스팅은 2급 과정 ‘까치호랑이’ 호작도라고도 불린다. 민화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민화 2023.08.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