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이로운 취미생활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도예생활! 8월에 잠깐 쉬게 되어서 생각보다 작품이 많이 안 나왔다. 선물하려고 만들었던 캐릭터 접시, 컵 세트 귀 쪽에 반찬도 담을 수 있게 나눠서 만들어주고 이름까지 새겨줍니다! 예쁜 이름 ❤️ 토끼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토끼를 만들기는 힘들어서 곰돌이 같은 느낌의 캐릭터로 만들어줬다. 컵이라도 토끼 느낌으로 🐰 만지는 걸 좋아하는 나이일 테니 발도 달아줬다. 채색까지 완료! 이제 굽기만 하면 끝인데...? 갈라져서 다시 재빠르게 만든 접시🥲 이번에 만든 게 더 귀여운걸요..?! 푸바오를 하도 많이 봤더니 판다 같기도 하고일부러 색은 핑크색을 넣어줬다. 완성작 어쩌다 보니 두 개를 만들게 됐다. 돌선물을 못해줘서 이번엔 꼭 도자기로 만들어서 선물해 줘야지! 했는데 생각해 보니 아직..

이번엔 고블렛잔 만들기 고블렛 잔이란? 받침 달린 잔을 의미하는 것으로 식당에서는 주로 물컵의 용도로 사용하고 밑부분이 와인잔의 손잡이와 같은 형태를 말한다. 이번엔 일반 컵의 모양이 아닌 받침형태의 잔을 만들어 보았다. 핸드빌딩으로 상하 띠로 만들어준뒤 붙여주기 틀이없다보니 꽤나 붙이기가 까다로웠다. 지지하는 받침대가 너무 가벼워도 위에 컵부분이 무너질수있다. 1차로 초벌 뒤 유약을 발라서 마무리 해줬다. 흐르는 느낌으로 모양도 내주고 이중시유는 어떻게 나올까...?!😙 완성작 아주 멋진 고블렛잔으로 탄생했드. 흐르는 유약이었는지 아주 잘흘렀다. 유약은 매번 할때마다 어렵다. 아마도 이건 조금 흐르는 유약이었겠지..? 이 유약이 어느정도 흐를지 흐르지않을지는 알기가 어렵다. 바르는 횟수나 두께 따라서도..

만든 지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는 머그컵 만들기 흙끼리 섞는 건 몇 번 안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진을 보니 꽤나 많은 작업을 했었다. 마블로 만든 작업이 많아서 이번엔 한 번에 올려야지! 1번 마블컵 세트 핑크그레이 마블 마블의 느낌보다는 흙섞기 테스트였던건가... 컵모양은 언제 만들어도 늘 비슷한 디자인으로 만든다. 손잡이가 얆은건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ㅋㅋ 항상 두툼하게 만드는 게 좋다. 굽도 필수지..! 뭔가 물감을 풀어놓은듯한 느낌 어떻게 나올 것인가 기대했었다. 컵이랑 받침대도 함께 만들어뒀다. 완성작 아주 느낌 있게 나온 컵과 컵받침대 주황색 포인트를 더 넣었어도 예뻤을 것 같다. 회색빛이 돌아서 더 커피가 잘 어울리는 머그잔이 되었다. 받침대와 셋투셋투 지금은 어느 한 카페에 테이블 위 ..

[s-yi] 핑크 하트 머그컵 만들기 옛날부터 만들고 싶었던 하트컵❤️ 드디어 만들어보았다. 틀이없다보니 2시간에 만들 수 있는게 2개뿐 코일링으로 열심히 쌓아올렸다. 손잡이 모양을 동그랗게 할까하다가 잡기 쉬운걸로 변경 seulyii-sun0610.tistory.com 저번에 만들었었던 하트컵에 빠져서 한번 더 만들어보았다. 기존 스타일에서 심심한 느낌이 들어 조금 더 화려하게 변신 흐르는 느낌을 주고싶었고, 손잡이 모양도 살짝 변형해서 하트모양의 느낌을 내줬다. 슬립을 만드는 선생님이 힘들어보이셨다.. ㅋㅋ 엄청 흐르는 제형이 아니라서, 흐르는 느낌으로 모양을 내줬다. 쉽지않아서, 살짝 살짝 뭉쳐있는 곳도 많다. 시간이 촉박해서 더 힘도 많이주고 여기저기 슬립 튀기고 난리도 아니였음.. 일단 빨리 끝..

요즘 빠진 흙 백자보다는 다루기가 쉬워서 자주 쓰게된다. 저번에 만들어놓은 색소지를 섞어서 만들어보았다. 사진상으로는 티가 거의 안나서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던 모양 난 굽이 높은 모양을 좋아하는 것 같다. 굽이 있는게 만들고나면 더 이쁨💕 똑같은 모양같지만 코일링으로 만들어서 조금의 모양차이가 생긴다.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기 한개는 조금 더 작게 만들어졌다. 틀이 없다보니 바닥이 우글우글 😭 갈라지지말아줘 (하지만 조금 갈라져서 속상했다. ㅠㅠ) 틀이 없는 작품은 정말 만들기 어렵다. 특히나 굽을 만들면 더더욱 어려워짐 세로로 깎아서 모양을 더 다듬을까했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이번엔 깔끔한 스타일로 마무리 초벌 완료 선생님이 이름에 색 넣을 것 같아서 초벌로 남겨주셨다. 아쉬..

해외 작가 작품 보고서 꼭 만들어보고싶었는데, 드디어 만들어보았다. 겉에는 거칠거칠하고, 음각으로 글씨에 색이 입혀진 머그컵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빌며, 해피데이라는 문구를 새겼다. 밑그림을 안그리고 그려버려서, 공간이 애매한 곳에는 웃음 얼굴을 넣어주었다. 다른공간에는 뭘 넣을까 고민하다가 무지개를 그려주었고, 밑에 글씨까지 그려주고 완성!! 역시나 굽은 빼놓을수 없지! 손잡이는 굽부터 컵상단까지 이어지게 만들었다. 초벌 후 채색작업까지 완료 조금 더 깊게파도 괜찮겠다. 닦으면서 살짝 색이 빠진 것 같기도 드디어 나온 나의 해피데이컵 아주 예쁘게 잘나왔다. 겉에 유약을 안바른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녀에게 받은 인증샷 해피데이컵은 이해피라고 불러주는 그녀에게 선물했다. 아주 소중히 쓰고..

오랜만에 만들었었던 색소지컵 결혼하는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원하는 디자인을 받았다. 원하는 디자인이 어려워서 내맘대로 만들기로 결정 하나는 노란색 고양이 하나는 파란색 고양이 신혼이니까 하트코로 마무리ㅋ 손잡이는 꼬리느낌을 넣어주었다. 그녀의 이름 각인까지 짜잔! 완성!! 고양이를 별로 안좋아해서일까,, 못생긴 고양이로 나왔다..ㅎ 그래도 나름의 특색이 있는 편 그녀는 마음에 들어했지만 인증샷은 받지못했다고 한다. ㅠ 귀여운 발바닥도 포인트 여기서 디테일은 굽 색깔이 각각 다르다는 것! 사진을 따로 못찍어서 아쉽다. 파랑이는 파랑이 굽으로 노랑이는 노랑이 굽으로! 근데 고양이 발바닥은 이 모양이 아니라고 들은 것 같긴한데 ㅋㅋ 너무나도 내멋대로 만들어버렸나.. ㅋㅋㅋ 나중엔 아예 그림으로 그려봐야겠다. 밑..

옛날부터 만들고 싶었던 하트컵❤️ 드디어 만들어보았다. 틀이없다보니 2시간에 만들 수 있는게 2개뿐 코일링으로 열심히 쌓아올렸다. 손잡이 모양을 동그랗게 할까하다가 잡기 쉬운걸로 변경 굽을 만들고 싶었으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관계로 패스 굽까지 있으면 더 예쁠 것 같다! 손잡이는 오른손/왼손 잡이 모두 사용 가능하게 사용은 해봐야겠지만 모양은 잘나왔다❤️ 유약색은 핑크로 마무리 내가 쓸까하다가 다시 포장했다. 사이즈도 좋고 색도 예쁘고 만족! 선물하는 신혼부부에게 기쁨이 되기를💚 넘 아쉽지만 다음번에 만든 하트컵을 내가 가져야지!❤️

벌써 도자기를 만든 지도 2년이 넘어간다. 오랜만에 새로 생긴 틀이 있어서 원데이 전에 내가 먼저 써보았다. 처음엔 1개로 시작해서 6개를 추가로 만들었다. 7개가 된 매직🪄 이렇게 많이 만들었었나😅 어쩐지 조금 지겨워지려고 했다. 하지만 아직도 끝까지 선생님의 도움 없이는 하기 힘든 초짜에오🥹 선생님이 마무리하다가 지겨우셨을듯하다 ㅋ 채색 완료 이렇게 모아두니 어마어마하다. 그 와중에 귀여운 이름표딱지도 만들었다. 사실 급해서 대충 했음 나중에 더 이뿌게 만들어야징 물감사용하는 건 아직도 어렵다. 자국이 안 나게 하고 싶은데 기술이 읎다 ㅋㅋ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많이 해보는 중 이제는 조금 알 것 같기도 하고 크레파스도 섞어서 군데군데 넣어주었다. 모두 다른 디자인이라 머리가 살짝 아프기도 아래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