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귀여운 마블 머그잔 만들기

요즘 빠진 흙
백자보다는 다루기가 쉬워서 자주 쓰게된다.

저번에 만들어놓은 색소지를 섞어서 만들어보았다.
사진상으로는 티가 거의 안나서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던 모양
난 굽이 높은 모양을 좋아하는 것 같다.

굽이 있는게  만들고나면 더 이쁨💕

똑같은 모양같지만
코일링으로 만들어서 조금의 모양차이가 생긴다.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기
한개는 조금 더 작게 만들어졌다.

틀이 없다보니 바닥이 우글우글
😭 갈라지지말아줘
(하지만 조금 갈라져서 속상했다. ㅠㅠ)

틀이 없는 작품은 정말 만들기 어렵다.
특히나 굽을 만들면 더더욱 어려워짐

세로로 깎아서 모양을 더 다듬을까했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이번엔 깔끔한 스타일로 마무리

초벌 완료
선생님이 이름에 색 넣을 것 같아서
초벌로 남겨주셨다.

아쉬울 뻔했는데 이름에 색을 넣어주니
귀여움 완성🥰

바닥이랑 손잡이가 살짝 갈라져있어서
아쉬웠지만 선생님이 유약으로 메꿔주신다해서 히히
괜찮겠지!

초벌에도 색상이 전혀 가늠이 안된다...!
과연 어떻게 나올 것인가...!

완성작!

귀여워
색이 생각보다 어둡게 나왔지만
사이즈도 적절하니 아주 잘나왔다.

다음엔 기원으로 만들어볼까 잠시 고민했다.

이름 색상은 안넣을걸 그랬나 싶기두
있는듯 없는듯하게 만드는게 쉽지않다.

색상이 진하게 나온게 아니라서 은은하니 고풍스런 너낌

마블을 조금 더 섞었어도 예뻤겠다.
다음엔 색조합까지 생각해보는걸로

조금 더 진한 색으로 만들어봐야지

컵 안쪽 마블도 나름 멋스러움
이것도 꽤나 오래걸렸음
(다음에 만들지 미지수🤪)

살짝 갈라진 곳이 있길래
테스트 겸 커피한잔 내려봤다.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잔 먹기 아주 좋은 사이즈

전부터 주고싶었는데 뭐만들지 고민하다가 못줬던
민주에게 선물🎁

인증샷은 아직이지만,
예쁘게써주길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