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만들었었던 정리함이 많았는데, 화장품이 워낙 많다보니 다 들어가지않아서 결국 다이소 정리함으로 갈아탔었다. 미루고 미루던 정리함을 다시 만들어보기로 했다. 지금 쓰고 있는 다이소 정리함 사이즈에 맞게 만들어보았다. (어느정도 줄어들지 모르겠어서 원래 만들고자했었던 사이즈보다 조금 더 크긴함) 손바닥으로 인증샷을 남겨보았다. 여태까지 만들었던 작품들 중에 가로사이즈로는 가장 크다. 과연 어떻게 나올것인가...!!!! 원래는 코일링으로 벽돌처럼 쌓아줄 생각이었는데, 작업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투각으로 변경 내가 하고 싶었던 건 구멍이 많이 뚫린 것이었지만 시간이 오래걸릴것같다고해서, 왕크게 뚫린 디자인으로 변경 하고나니 비정형의 모양으로 뚫은것이 정말 예쁘다. 촘촘히 뚫는것보다 이게 더 잘어울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