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만들지 매번 고민하는 시간 도자기로 못만드는 건 없다. 단지 만드는데 오래걸릴뿐 붓대에 이어서 물통을 만들기로 흙은 색소지만들고 남은걸 사용해서 만들었다. 이제 이정도 높이의 코일링은 식은죽먹기...? (하면서 맨날 왜 코일링으로 했을까 고민하는..) 그래도 이제 금방 만든다. 칸막이는 판으로 했어도 됐겠는데..? 싶다가도 어느샌가 코일링으로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된다. 옛날엔 코일링이 정말 싫었는데, 이제는 코일링이 가장 좋아진..? 붓도 놓을 수 있게 홈도 파주고 계속해서 디테일 만져주기 뭔가 아쉬운데 이미 색소지를 섞은거라 더 만지는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중.. 앞뒤로 '슬이로운' 도장으로 마무리를 해본다. 물구멍은 위에 만들어야하는데, 잠시 생각이 짧았다. ㅋㅋ 만들면서 다시 보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