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작가 작품 보고서 꼭 만들어보고싶었는데, 드디어 만들어보았다. 겉에는 거칠거칠하고, 음각으로 글씨에 색이 입혀진 머그컵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빌며, 해피데이라는 문구를 새겼다. 밑그림을 안그리고 그려버려서, 공간이 애매한 곳에는 웃음 얼굴을 넣어주었다. 다른공간에는 뭘 넣을까 고민하다가 무지개를 그려주었고, 밑에 글씨까지 그려주고 완성!! 역시나 굽은 빼놓을수 없지! 손잡이는 굽부터 컵상단까지 이어지게 만들었다. 초벌 후 채색작업까지 완료 조금 더 깊게파도 괜찮겠다. 닦으면서 살짝 색이 빠진 것 같기도 드디어 나온 나의 해피데이컵 아주 예쁘게 잘나왔다. 겉에 유약을 안바른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녀에게 받은 인증샷 해피데이컵은 이해피라고 불러주는 그녀에게 선물했다. 아주 소중히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