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꽃 드라이플라워로 머그컵, 접시 만들기

드디어 해보고 싶었었던 작업!!

결혼식 끝나고 받았었던 꽃을 말려서
말린 꽃으로 컵과 접시만들기를 해보았다.
❤️💚💜💛🧡

카라말리기는 여간 까다로워서 실패
이건 사진으로나마 남겨두었다.

공방가는길에 찍어보았다.
꽃을 눌러서 도자기를 만드는 해외 작가가 있었는데,
그분은 꽃을 말리지 않고 바로 찍어서 만드는것 같았다.
오마쥬하여 새로운 도전을 해보기로 😙

따란!! ✨✨
꽃을 너무 말려가서 아주 부스러기가 장난이 아니었음

역시 작가는 아무나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한번 더 깨달았다고 한다.

생각보다 누르는 것도 쉽지않고 배치도 어려웠다.

두번째 시도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넓적이 꽃이 많아서 훨씬 예뻤다.

컵은 일단 2개만 만들어보고,
나머지는 접시로 도전!
생각보다 쉽지않다.

누르는 힘이 일정하지않다보니
깊숙히 패여있는 곳이 많다..ㅎ

이건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보았다.

꽃컵은 완성!

모양 만들면서 꽃이 사라질까 걱정했는데,
꽤나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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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작!!

진짜 예쁘다.

이렇게 꽃의 흔적을 남길 수 있다니 참 좋은 것 같다.
물감으로 칠하는게 꽤나 어려웠는데, 색감이 잘 나왔다.

연하게 그린 것들이 더 느낌있게 나온듯하기도 하고
잎사귀도 따로 찍으면 더 이쁘겠다.

🌷🌹🌻🌺🌼
이건 또 다른 느낌

꽃은 한번찍으면 재사용이 불가해서
다 다른 꽃들을 사용했더니  
단하나의  작품으로 탄생

그릇채색했었던 사진을 찾았다.
색감은 거의 칠한대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도자기를 배운지 2년차이지만,
물감은 아직도 정말 어렵다.

그래도 하면 할수록 재밌어서 또 해봐야지!

그림을 열심히 배워서 물감으로
그라데이션까지 표현하기 도전!

빵에 가려져서 꽃이 안보이지만🤣🤣
아주 잘쓰고 있다.

앞으로 받는 꽃은 작품으로 남겨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