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화분만들기에 빠져있다. 입체 화분과 함께 만들었던 화분 오늘의 포스팅은 흑토로 만든 다육이 화분 흑토로 화분을 만든 건 처음이다. 다른 흙에 비해서 질감이 매우 재밌다. 조물조물거리는데 촉감놀이를 하는듯한 느낌 흑토로 컵도 만들어보고싶은데 유약이 잘 안먹는다고 하셔서 화분으로만 추천해주셨다. 과정샷을 찍는걸 까먹어서 바로 채색으로 들어간 사진 시작! 물감은 최근에 자주써서 화장토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주었다. 그림을 배우고있어서인지 그림그리는게 조금은 익숙해지는 중 그래도 도자기에 그림그리는건 어렵다. 약간의 입체 느낌을 주고싶어서 톤조절로 마무리했다. 수술도 빠질 수 없지 나뭇잎은 잎매를 따로 파줘서 작업 꽃도 파줄까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잎만 파줬다. 이번 가마에 빨리 들어가고 싶었기 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