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만들지 매번 고민하는 시간
도자기로 못만드는 건 없다.
단지 만드는데 오래걸릴뿐

붓대에 이어서 물통을 만들기로
흙은 색소지만들고 남은걸 사용해서 만들었다.
이제 이정도 높이의 코일링은 식은죽먹기...?
(하면서 맨날 왜 코일링으로 했을까 고민하는..)
그래도 이제 금방 만든다.
칸막이는 판으로 했어도 됐겠는데..?
싶다가도 어느샌가 코일링으로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된다.
옛날엔 코일링이 정말 싫었는데,
이제는 코일링이 가장 좋아진..?
붓도 놓을 수 있게 홈도 파주고
계속해서 디테일 만져주기
뭔가 아쉬운데 이미 색소지를 섞은거라
더 만지는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중..
앞뒤로 '슬이로운' 도장으로 마무리를 해본다.
물구멍은 위에 만들어야하는데, 잠시 생각이 짧았다. ㅋㅋ
만들면서 다시 보완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물통 획득!
완성작은....!!!!
아래에!!!!🤩🤩🤩🤩🤩
같이 만든 도자기 파렛트와
붓대 그리고 물통까지 완벽한 세트다.
물통은 색소지로 만든 색상이 진하지않아서, 거의 흙색이랑 비슷하다.
이 흙으로 만든 작품은 아래 링크에!
동글동글 귀여운 마블 머그잔 만들기
요즘 빠진 흙 백자보다는 다루기가 쉬워서 자주 쓰게된다. 저번에 만들어놓은 색소지를 섞어서 만들어보았다. 사진상으로는 티가 거의 안나서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
seulyii-sun0610.tistory.com
뭘 만드는지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 도자기다.
매번 만들때마다 달라지는 느낌.
아직도 어려운 도자기
다음엔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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